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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독일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전 항목 1위’ 석권

유럽 소형 전기차 3종 대결서 종합 우승… 압도적 전비 효율과 공간 활용성 입증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유럽 시장의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은 평가 대상이 된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소제목이 없는 첫 문단입니다. 이번 평가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유럽 시장 내 주요 경쟁 모델인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등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우토빌트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800점 만점으로 엄격한 검증을 실시했으며, 캐스퍼 일렉트릭은 총점 558점을 획득해 경쟁 차종들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따돌렸습니다.

동급 최강의 전비 효율과 넉넉한 실주행 거리 확보

아우토빌트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가장 큰 강점으로 탁월한 파워트레인 성능과 전력 소비 효율을 꼽았다. 실주행 테스트 결과, 캐스퍼 일렉트릭은 6.71km/kWh의 평균 전비를 기록해 시트로엥 e-C3(5.49km/kWh)와 BYD 돌핀 서프(5.10km/kWh)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경쟁 모델 대비 약 20~30% 이상 높은 효율로, 실제 주행 거리로 환산했을 때 308km를 기록하며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정교한 조향 시스템과 강력한 제동력이 돋보였다.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의 제동 거리는 35.8m로 측정되어 경쟁 모델보다 최대 3m가량 짧은 기록을 세웠다. 아우토빌트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완성도 높은 주행 질감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소형차 한계 넘은 공간 활용성과 글로벌 수상 행진

공간 활용성 부문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은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바디 항목 내 ‘다용도성’ 평가에서 8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경쟁 모델들이 기록한 2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완전 폴딩 기능을 통해 실내 공간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탑승객 편의는 물론 다양한 크기의 화물 적재가 가능해 소형차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번 평가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6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경차’ 수상을 비롯해 ‘2025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항목 1위라는 결과는 고객의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유럽 시장 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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