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800마력급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 테토네로 전격 공개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630대 한정판 모델 선보이며 초개인화 기술의 정수 제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6년 4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자사의 고성능 슈퍼 SUV 라인업을 새롭게 정의하는 한정판 모델 우루스 SE 테토네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 세계 630대 한정 생산되는 이번 모델은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의 정수를 담아내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의 압도적 주행 퍼포먼스
우루스 SE 테토네로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영구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를 결합한 최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25.9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적재 공간 하부에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으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연동된 전기 모터는 V8 엔진의 출력을 보조하는 동시에 순수 전기 모드로만 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950Nm라는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며, 시속 200km까지는 11.2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12km/h로 역대 우루스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자식 토크 스플리터와 리어 LSD를 통해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정밀하게 배분하여 트랙과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70가지 이상의 옵션으로 구현한 초개인화 디자인
이번 모델은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와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어 역대 캡슐 모델 중 가장 폭넓은 개인화 구성을 자랑한다. 외장은 비올라 파시파에와 베르데 메르쿠리우스 등 우루스 최초 적용 색상을 포함한 6가지 기본 컬러를 바탕으로, 루프와 필러 등에 적용된 네로 샤이니 컬러와 조합된다. 여기에 6가지 외장 그래픽 옵션이 추가되어 고객은 총 70가지 이상의 시각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 전면 도어 하단에는 브랜드 설립 연도를 기념하는 63 로고를 부착할 수 있으며, 리어 디퓨저와 사이드 미러 캡 등 주요 부위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실내 역시 네로 아데를 기본으로 6가지 대비 색상과 12가지 자수 옵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카본 플레이트가 장착되어 한정판 모델로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브랜드 독점성과 개성의 조화 강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책임자인 페데리코 포스키니는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이 브랜드의 독점성과 개성을 가장 순수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화가 단순한 차별화를 넘어 고객의 정체성을 차량에 투영하는 핵심 요소임을 밝히며, 이번 한정판 모델이 이미 희소한 람보르기니를 더욱 독창적인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우루스 SE 테토네로에는 피렐리의 하이브리드 전용 기술인 일렉트가 적용된 P 제로 타이어가 장착되어 고출력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승차감을 보장한다. 동계 주행을 위한 스콜피온 윈터 2 타이어 옵션 또한 마련되어 사계절 내내 슈퍼 SUV의 성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스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