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이탈리아 ‘뚜또 베네 힐클라임’서 고성능 콘셉트카 공도 주행 최초 공개
이탈리아 산악 도로를 수놓은 대한민국 럭셔리 고성능의 미학
제네시스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표적 자동차 문화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고성능 비전을 대중에 한층 가까이 선보였다. 서킷과 사막을 무대로 베일을 벗었던 고성능 콘셉트 모델들이 실제 산악 도로를 달리며 실물 주행 역량을 입증했다.
알프스 인근 산악 도로 달린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
제네시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모타로네산과 마조레 호수 일대에서 개최된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 참가해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을 최초로 진행했다.
뚜또 베네 힐클라임은 디자인 스튜디오 보로메오 데 실바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스 서비스가 공동 기획한 초청제 행사다. 51개 코너가 배치된 9km 구간의 산악 도로를 달리는 것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디자인과 성능, 자동차 문화 자체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킷과 사막 너머 공도로 확장된 고성능 라인업
이번 주행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고성능 지향점을 반영한 미드십 그랜드 투어러다. 지난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실제 도로 주행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주행을 선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로, 올해 초 UAE 룹알할리 사막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가 직접 운전대를 잡아 유럽 무대 데뷔를 알렸으며, 오프로드 영역으로 확장된 브랜드를 대변했다.
전시 차량으로 증명한 모빌리티 스펙트럼
제네시스는 두 대의 주행 차량 외에도 GMR-001 하이퍼카와 박스 버기 콘셉트를 함께 현장에 전시했다. 서킷 레이싱부터 익스트림 오프로드, 미래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다각도의 기술 역량을 시각적으로 제시한 셈이다.
지난해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주행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제네시스는 이번 실차 주행을 통해 럭셔리와 고성능을 결합한 브랜드 특유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