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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차세대 자동차 모터 제어용 스마트MCD 출시로 전동화 시장 공략 가속

통합형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고도의 센서리스 제어 기술 결합해 자동차 시스템 소형화 및 저소음 실현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이하 도시바)가 자동차 전동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터 제어 디바이스 SmartMCD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TB9M030FG의 엔지니어링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모터 드라이버를 단일 패키지에 통합하고, 저속 작동 시의 정밀도를 높인 센서리스 제어 기술을 탑재하여 자동차 부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동 워터펌프와 오일펌프, 냉각 팬 등 차량용 모터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이번 디바이스는 현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집적 통합 패키지로 ECU 소형화 견인

최근 자동차 시스템의 전동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차량 내 설치되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정된 공간 내에서 부품 수를 줄이고 보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로 떠올랐다.

TB9M030FG는 Arm Cortex-M0 코어 기반의 MCU와 플래시 메모리, 3상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 구동을 위한 게이트 드라이버, LIN 트랜시버를 9x9mm 크기의 소형 패키지에 모두 담아냈다. 이러한 고집적 설계는 자동차 제조사가 더 작은 ECU를 제작할 수 있게 하며, 전체 시스템의 복잡성을 낮추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독자적 벡터 엔진과 저소음 센서리스 기술 탑재

도시바는 이번 신제품에 CPU의 작업 부하를 줄여주는 독자적인 벡터 엔진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실시간 모터 제어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도시바가 새롭게 개발한 센서리스 제어 기술은 돌극형 모터와 결합 시 정지 상태에 가까운 저속에서도 위치 센서 없이 정밀한 벡터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고주파 신호 주입 방식에서 발생하던 고조파 소음을 혁신적으로 제거하여, 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한 점도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고급 차종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엄격한 품질 표준 준수 및 라인업 확대 계획

TB9M030FG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50도에 이르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자동차 전자 부품 인증 표준인 AEC-Q100(등급 0)을 준수한다. 이는 엔진룸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전동 펌프 및 팬 제어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도시바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시스템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통합하여 SmartMCD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기술 혁신을 통해 자동차 시스템의 소형화와 효율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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