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일렉링크,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사업자 5년 연속 선정

SK일렉링크가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게 됐다.

서울시는 기업 신용도,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SK일렉링크를 포함한 6개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특히 SK일렉링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담당하여 서울시 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일렉링크는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서울시 사업까지 수주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에 성공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일렉링크 조형기 대표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차 운행 편의를 제고하는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