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황리 폐막… 크리스 고터럽 우승 영예
셰플러·맥길로이 등 세계 최정상급 출전… 역대 최다 관중 8만 9천여명 운집
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터럽, 15언더파로 우승… 상금과 함께 GV70 전동화 모델 부상
지난해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잰더 쇼플리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쟁쟁한 경쟁 속에서 고터럽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우승 상금 157만 달러(약 21억 8천만 원)와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공동 17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6번 홀 홀인원 이벤트 ‘성공’… 관람객 8만 9천여명 ‘역대 최다’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지난해에 이어 팬 참여형 이벤트로 6번 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라운드 6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니코 에차바리아는 제네시스 GV60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또한, 홀인원 성공 선수를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경품으로 제공되어 흥미를 더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대회 품격을 한층 높인 명장면이었다”며 고터럽의 우승을 축하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 113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했다.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는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13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감성과 고성능 이미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6번 홀 인근에 조성된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에서는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약 8만 9천 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역대 경기 중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