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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DMZ 815 라이딩 투어, ‘로얄엔필드’ 오너들과 광복절 기념 라이딩 진행

노동당사 찾아 역사적 의미 되새겨... 평화 염원 담은 특별한 투어

모터사이클 라이딩 동호회 ‘팀DMZ’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라이딩 투어를 개최한다. ‘팀DMZ 815 라이딩 투어’는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 로얄엔필드 오너와 예비 오너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DMZ 지역을 달리며 평화의 메시지 전달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라이더들은 파주시 로얄엔필드 운정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연천 스타벅스DT(드라이브 스루)에서 타 지역 라이더들과 합류한다. 이후 철원 노동당사까지 약 100km가 넘는 코스를 함께 달린다.

특히 목적지인 노동당사는 한국전쟁 전 북한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로 사용된 곳으로, 분단의 아픔과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장소다. 라이더들은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DMZ 인근의 ‘망향 비빔국수’에서 점심 식사 후 해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역사적인 장소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헬멧, 글러브, 부츠 등 안전 장비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참가비는 1만 원(식사비)이다. 신청은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투어의 자세한 내용은 로얄엔필드 코리아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제공  로얄엔필드 운정신도시점]

팀 DMZ 라이딩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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