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다보스서 고성능 비전 선포 GV60 마그마·하이퍼카 동시 출격
‘럭셔리 고성능’ 철학 앞세워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공략
제네시스 브랜드가 19일(현지 시각)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경제포럼(WEF, 이하 다보스포럼)’에서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럭셔리 고성능 모델들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포럼 기간 중 아메론 호텔(Ameron Hotel)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와 모터스포츠 진출의 핵심인 ‘GMR-001 하이퍼카’를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도로와 트랙 잇는 ‘마그마’ 정신… 다이내믹 다이얼로그 전개
이번 전시의 주제는 ‘Dynamic Dialogue – Two Vibes. One Switch’다. 제네시스는 성격이 다른 두 모델이 ‘마그마(Magma)’라는 하나의 고성능 철학으로 연결되는 서사를 강조한다.
전시 차량 중 하나인 ‘GV60 마그마’는 최근 국내 출시된 브랜드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럭셔리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감성을 동시에 갖춰,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럭셔리 고성능’의 실체를 보여준다. 함께 전시되는 ‘GMR-001 하이퍼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레이스 투입을 앞둔 디자인 모델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기술적 정수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상징한다.
트럼프 등 글로벌 주요 인사 3000명 집결… 브랜드 외교의 장
올해 다보스포럼은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테마로 인공지능(AI), 에너지 안보, 글로벌 통상 정책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전 세계 정·재계 리더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제네시스는 2023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주요 콘셉트카를 전시하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디자인 제안을 넘어 실제 양산 모델과 레이싱카를 전면에 내세워, 제네시스가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로 진화했음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럭셔리를 넘어 고성능 브랜드로의 도약 상징
GMR-001 하이퍼카는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규정에 기반한 모델로, 한글 자음 ‘ㅁ, ㄱ, ㅁ(마그마)’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디테일을 통해 한국적 정서와 첨단 기술력을 융합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그마’ 프로그램이 단순한 파생 모델을 넘어 브랜드 전체의 기술적 도약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부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다보스포럼은 세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권위 있는 자리인 만큼, 이곳에서 제네시스의 고성능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마그마를 통해 럭셔리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