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50년의 혁신·유산·이탈리안 우수성을 기념하는 ‘50xBeyond’ 행사 개최
이탈리아 뿌리·풍부한 유산·미래 비전 헌사… 혁신·지속가능성 담은 신차 공개
이베코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50x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안 뿌리, 풍부한 유산,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에 대한 강력한 헌사와 함께 이베코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다. 19세기 후반 산업 단지에서 문화와 혁신의 허브로 변모한 상징적인 OGR 토리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이탈리아 및 해외 고객, 기관, 대학, 미디어, 딜러, 직원들에게 혁신, 유산, 이탈리안 우수성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0xBeyond’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지난 50년간 이베코의 여정에 기여하며 브랜드의 진화를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을 축하하는 행사다.
‘변화를 향한 움직임’… 50년 혁신과 미래 도약의 발판
루카 스라(Luca Sra) 이베코 그룹 트럭 사업부 사장은 “50xBeyond는 이베코의 ‘변화를 향한 움직임(spirito in movimento)’의 살아있는 표현이자 즐거운 축하 행사로, 50년의 급진적 혁신을 기념하고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베코는 고객 니즈를 예측하고 개척 정신을 통해 이를 충족시키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항상 미래를 바라보며 혁신,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는 획기적인 발전과 차량들로 운송 산업을 변화시켜왔다”고 강조했다.
스라 사장은 “이제 우리는 동급 최고의 혁신, 신뢰성, 지속가능성의 독특한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있다. 앞으로의 길은 더욱 대담하고, 더욱 스마트하며, 더욱 사람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진보의 정신(spirit of progress), 즉 이베코를 미래로 이끄는 움직임의 정신(spirit of motion)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몰입형 경험
이베코의 탄생지이자 본사가 위치한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50xBeyond’ 행사는 풍성한 4일간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OGR 행사장은 이베코 월드(IVECO world)의 중심지가 되어 게스트들에게 토크와 공연, 역사적인 차량 및 최신 차량과 엔진 전시를 통해 이베코의 역사 속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베코는 시장에서 점차 강력해지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입지를 조명한다.
이베코 그룹 CEO 올로프 페르손(Olof Persson)은 행사의 첫째 날과 둘째 날을 열며 이베코의 유산과 성과들을 돌아보고 다음 50년을 위한 명확하고 대담한 비전을 제시했다. 알레시 SpA의 디자인 가이드 알베르토 알레시(Alberto Alessi), 전 이베코 CEO 파올로 몬페리노(Paolo Monferino), 월드 랠리 챔피언 미키 비아시온(Miki Biasion), F1 챔피언 리카르도 파트레세(Riccardo Patrese), MotoGP 전설 다니 페드로사(Dani Pedrosa) 등 초청 연사들은 ‘임파워링 스토리(Empowering Stories)’라는 주제 아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영감을 주었다. 혁신, 모빌리티, 인재 개발에 대한 대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세션들에는 대학들도 참여했으며, 이베코 그룹 직원, 가족, 친구 등 회사 성공에 기여한 이들도 함께했다.
혁신의 유산과 미래 비전, 신차 공개로 ‘구체화’
’50xBeyond’ 행사의 중심에는 이베코 엔지니어링 혁신의 유산과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차량 전시가 있다. 1978년 생산된 데일리(Daily) 첫 모델, 1980년대 유럽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된 전설적인 터보스타(Turbostar) 대형 트럭 등 역사적 이정표들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베코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전기 차량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베코 S-eWAY Artic 전기 대형 트럭은 S-eWAY Rigid의 2024년 출시 이후 이베코의 전기 대형 트럭 라인업을 확장한다. 최대 60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배터리 전기 기술을 결합해 장거리 및 지역 운송을 위한 효율적인 무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베코의 전기 소형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는 새로운 전기 밴 2대도 공개됐다. 이들 차량은 올해 3월 발표된 스텔란티스 프로 원(Stellantis Pro On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했다. eJolly는 2.8~3.2톤급 순수 전기 밴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었으며, 3.5~4.2톤급 세그먼트에 속하는 eSuperJolly는 420km 이상의 주행 거리, 최적의 화물 대비 배터리 비율, 뛰어난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50주년 기념 독특한 모습의 이베코 S-WAY 리미티드 에디션 Anniversario가 전시됐다. 이 한정판 모델은 250대 한정 생산되며, 특별한 외관 장식과 이탈리아 국기가 새겨진 가죽 대시보드 등 맞춤형 내관이 특징이다.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베코 그룹 Industrial Village에서 OGR 토리노까지 이베코 브랜드와 운송 수단 역사를 담은 16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축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1930년대, 19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설적인 OM Taurus, 다재다능한 OM Leoncino, Fiat 690, 극한의 지형을 극복한 IVECO 330 ANW Overland 등 희귀하고 상징적인 차량들이 선보인다. 이베코 S-WAY Metallica와 페라리 차량들을 싣고 레이스로 향하는 S-WAY 등 현대적 파워와 퍼포먼스의 아이콘들도 퍼레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베코의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50xBeyond’ 행사는 ‘변화를 향한 움직임’이 주는 영감을 통해 지속가능성, 성능 및 고객 성공을 이끌며 운송 산업 선두를 유지하고자 하는 브랜드 포부를 재확인했다. 이베코는 50년 혁신과 우수성 끊임없는 추구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뉴스 제공 이베코그룹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