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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모터스, 플래그십 전기이륜차 ‘X10A’ 6월 출격… 강력한 성능에 ABS 더해 안전성 ‘업’

8kW 고출력 사이드모터 탑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채택… 공유·소유형 선택 폭 넓혀

전기이륜차 전문 기업 와코모터스가 플래그십 모델 X10의 최종 진화형인 ‘X10A’의 6월 본격 판매를 예고했다. ‘강력한 성능에 안전함을 더하다’는 슬로건처럼, X10A는 X10과 동일한 8kW급 고출력 모터 사양에 ABS(Anti-lock Braking System) 기능을 새롭게 장착하며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디자인·성능 모두 진화… ‘라이더’ 위한 세심한 배려

X10A는 X10의 미래지향적이고 엣지 있는 외관 디자인을 계승했다. 특히 널찍한 와이드 플로어 패널은 장시간 주행 시 라이더의 무릎 피로를 줄여주며, 기존 X10의 숏스크린보다 넓은 핸들스크린을 장착해 주행풍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최대 출력 8kW의 파워로 내연기관 이륜차를 대체할 만한 강력한 모터 성능을 자랑한다. 와코모터스 차량의 특징인 자체 개발 전기차 방식의 사이드모터는 강한 출력은 물론 내구성과 정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등판 능력 75%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여기에 2채널 ABS 장착으로 제동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 공유·소유형 선택 가능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을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겸비했다. 충전 방식은 배터리 교환 방식의 공유형과 개별 충전기를 사용하는 소유형 두 가지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유형 모델은 BSS(Battery Swapping Station) 교환 방식을 사용해 별도의 충전 시간 없이 완충된 배터리로 즉시 교환이 가능하다. ‘KooRoo’ 앱과 BSS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주행거리 걱정 없이 운행할 수 있다. 소유형 모델은 개별 충전기를 통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여분의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터리 박스 덕분에 추가 배터리 장착 시 더 긴 주행도 가능하다.


출시 기념 특별 혜택… “합리적인 가격에 X10A 만나세요”

와코모터스는 X10A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공유형 모델 구매 시 BSS 사용을 위한 약 13만원 상당의 모뎀을 무상 장착하여 고객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인다.

또한, 50대 한정으로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자사 제품 반납 시 50만원, 타사 제품(전기 및 내연기관 무관) 반납 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되어 초기 부담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삼성카드 최대 24개월, 롯데카드 최대 12개월). 서울시에서 배달용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0L EPP 탑박스와 X10A 전용 슬라이딩 캐리어를 무상 제공한다.

와코모터스 관계자는 “X10A 출시를 기다리신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출시 기념 혜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코모터스는 X10A를 직접 시승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권역 5개 시승 대리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 및 시승 관련 문의는 와코모터스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협력점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 제공  와코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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