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모터스, 이륜차 교통안전 문화 조성 ‘앞장’…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교통안전 교육 활성화 및 준법 주행 문화 확산 목표… X10, E7S 등 주력 모델 안전성 강화
전기이륜차 전문 기업 와코모터스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배달업 종사자의 교통 불안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와코모터스는 지난 5월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등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확대… 실질적인 안전 강화 약속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이륜차 산업 전반에 걸쳐 교통안전 교육을 활성화하고, 준법 주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와코모터스는 특히 교통안전 교육에 필요한 장비 및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신규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한 주행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탈퇴 의사가 없을 경우 매년 자동으로 연장된다.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실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X10, E7S 안전성 부각… 제품 라인업 강화로 신뢰도↑
와코모터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력 모델인 X10, X10A, E7S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와코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8kW급 고출력 사이드 모터를 탑재한 X10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도심형 플래그십 모델이다. 특히 ABS(Anti-lock Braking System)를 추가한 상위 모델 X10A는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속형 모델인 E7S는 합리적인 가격과 콤팩트한 설계,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춰 배달 라이더뿐만 아니라 단거리 출퇴근용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와코모터스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코모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이륜차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제공 와코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