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장마철 빗길 사고 대비 와이퍼 점검 강조… 안전 운전 가이드 제시
15일까지 보쉬 와이퍼 쿠팡에 20% 할인 행사… "6개월마다 점검, 1년 내 교체 필수"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글로벌 공급 기업 보쉬의 한국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사고 대비를 위한 와이퍼 점검 및 관리법을 제안했다. 특히 장마철 안전 운행에 대비해 와이퍼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쿠팡 2025년 자동차/바이크 용품 페어’에서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20% 특별 할인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 제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다운로드 쿠폰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빗길 운전, 속도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가 관건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비 오는 날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1.5배에서 2배 길어지므로 주행 속도를 20% 이상 줄이고, 폭우 시에는 50% 이상 감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안전거리는 최소 2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물웅덩이를 피하고 급가속, 급정거는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며, 집중 호우 예고 시에는 우회하거나 운전을 잠시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와이퍼, 6개월마다 점검 후 6개월~1년 주기로 교체 권장
장마철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점검 사항인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하고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거나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 고무의 경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간헐적으로 닦이는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특히 집중 호우 시기나 장거리 여행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와이퍼 작동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 원활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쉬 측은 무더위와 함께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와이퍼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이퍼 수명 연장 위한 관리 요령… 직사광선·발수 코팅 주의
보쉬카서비스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 수명 연장을 위해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발수 코팅은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질 경우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세차 시에는 와이퍼 오토 기능을 끄거나 세차 모드로 전환하여 와이퍼가 불필요하게 작동되어 블레이드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 개발 이후 10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보쉬 와이퍼는 일반, 하이브리드, 플랫 와이퍼로 구성되며, 특히 플랫 와이퍼는 세계적인 유럽 명차의 OE 제품으로 장착되고 있다. 국산차 전용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보쉬의 기술력과 고성능 특수 고무를 적용해 오염 물질로부터 고무를 보호하고 소음을 최소화하여 최상의 가시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국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과 온라인(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스 제공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