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국내 1호차 출고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with ProCabin)’의 국내 첫 출고식을 지난 16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트럭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운송 효율과 안전성 극대화한 플래그십 모델

이번 출고식에서는 김군태, 김용기, 박순권, 부일용, 유병문 등 5명의 고객이 2863LS, 2853LS, 2851LS 등 다양한 사양의 프로캐빈 모델을 인도받았다. 이들 차량은 국내 장거리 운송 및 여러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장거리 운송 효율과 주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전면부 길이를 80mm 늘리고 정밀한 차체 실링 및 개선된 범퍼 구조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연비를 최대 3% 향상시켰다. 또한, 전 모델에 도로 상황에 따라 차고 조절이 가능한 풀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첨단 안전사양 대거 탑재로 운전자 피로도 감소 기대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들은 넓어진 실내 공간과 시야, 정숙성에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프로캐빈 모델의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고객들은 또한 연비 향상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덕분에 장거리 운전 피로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안전사양이 대폭 강화되었다. △전방 차량 및 보행자를 정밀하게 인식해 자동 제동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Active Brake Assist 6) △사각지대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Active Sideguard Assist 2) △저속 주행 시 전방 장애물 감지 및 경고를 제공하는 프론트 가드 어시스트(Front Guard Assist)가 탑재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여기에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Active Drive Assist 3)가 차선 유지 및 차간거리 제어 기능을 통합 지원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스타트럭코리아 동근태 대표는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기술력과 안전 철학이 집약된 모델로, 국내 대형 트랙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안전 운행을 위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