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엔필드, 2025 ‘원라이드’ 개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라이더들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오는 9월 21일(일) 이포보 일대에서 라이더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캠페인 ‘2025 원라이드(One Rid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환경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라이더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행사를 알리는 메시지는 ‘지구의 여섯 번째 대멸종 단계 진입’과 ‘세계 최대 빙산의 소멸’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언급하며 시작된다. 로얄엔필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라이더들이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며, ‘Leave Every Place Better’라는 슬로건을 제시한다. 이는 라이더들이 지나간 자리를 더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로,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라이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포보 삼거리 인근에서 진행되며, 로얄엔필드 오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라이더들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포보 일대에서 환경 미화 활동을 펼친다. 환경 정화 활동 후에는 조별로 수거한 쓰레기 중량을 측정해 가장 많이 수거한 팀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즐거운 경쟁 요소도 더했다.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 가득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5 원라이드 기념 티셔츠와 스티커,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행사 내내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또한, 환경 미화에 필요한 집게, 장갑, 쓰레기 봉투도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키드로우의 기회가 주어지고,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천서리 막국수 본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라이더들 간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로얄엔필드 공식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인과 함께 참가해 같은 조로 활동하고 싶은 라이더는 신청 후 별도로 댓글을 남겨야 한다. 환경 미화 활동 중 중량 증가를 위한 물 채우기 등 부정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