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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 ‘클래식 650’ 국내 상륙… 세종대왕 기념관서 ‘고전미’ 뽐내며 론칭

648cc 병렬 2기통 엔진 탑재, 8월부터 국내 공식 판매 시작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엔필드가 2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에서 신형 ‘클래식 650(Classic 650)’의 국내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한옥 공간을 배경으로 가야금 연주와 전통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행사로 주목받았다.


고전의 미학을 계승한 새로운 650cc 모델

‘클래식 650’은 로얄엔필드의 상징적인 클래식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전통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크롬 마감 디테일, 레트로한 연료탱크 라인, 클래식한 둥근 헤드램프 등 로얄엔필드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모델은 648cc 공랭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약 47마력, 토크 52Nm를 발휘한다. 6단 수동 변속기와 함께 ABS, 슬립 어시스트 클러치, 풀 LED 라이트, 디지털 계기판, USB 충전 포트 등을 기본으로 갖춰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8월부터 국내 공식 판매 돌입…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시장 공략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이번 ‘클래식 650’을 통해 국내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판매는 오는 8월부터 공식 시작되며, 가격은 컬러에 따라 책정됐다. ‘발람 레드(Vallam Red)’는 859만원, ‘틸(Teal)’은 869만원, ‘크롬(Chrome)’은 899만원이다.

행사 관계자는 “클래식 650은 단순히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을 넘어, 라이더의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로얄엔필드만의 전통과 철학이 국내 고객들에게 깊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제공  로얄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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