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베이징현대 첫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에 ‘돌비 애트모스’ 탑재
현대차 브랜드 최초 적용 사례... 몰입형 음향 기술로 차내 엔터테인먼트 경험 혁신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선도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가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일렉시오(ELEXIO)’에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출시 차량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사례다.
‘너만의 빛을 품고 나아가라’… 기본 사양으로 몰입감 제공
일렉시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현지 전용으로 개발한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너만의 빛을 품고 나아가라’라는 콘셉트 아래, 돌비 애트모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내 돌비 애트모스는 단순한 청취를 넘어 숨겨진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구현하여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일렉시오는 자체 오디오 시스템에 돌비 애트모스가 통합되어 6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옵션 사양인 보스(Bose) 외장 앰프 시스템 선택 시 8개 스피커 기반으로 더욱 깊이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현지 플랫폼 통합으로 엔터테인먼트 허브 역할
일렉시오는 중국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인 쿠거우뮤직(Kugou Music), 아이치이(iQiyi) 등을 차량에 통합하여 탑승객들이 돌비 애트모스로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일렉시오는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변모하게 된다.
하비에르 폰시야스 돌비 래버러토리스 부사장은 “2024년 제네시스 라인업에 이어 현대차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되어 기쁘다”며, “돌비 애트모스가 일렉시오 고객들에게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중국권역본부 본부장은 “일렉시오는 현대차의 중국 시장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며, “돌비 애트모스 탑재는 해당 차급에서 경험하기 힘든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 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발전에 맞춰 돌비 애트모스 경험을 선보이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뉴스 제공 돌비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