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세계 올해의 차’ 등극! 전동화 질주 ‘압도적 인정’
EV9 이어 2년 연속 WCOTY 석권…글로벌 전기차 시장 ‘게임 체인저’ 입증
기아가 또 한 번 세계 무대를 제패했다. 현지 시간 16일,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의 야심작인 콤팩트 전기 SUV ‘EV3’가 영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형 전동화 SUV EV9에 이은 2년 연속 WCOTY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이다. 기아는 EV9부터 EV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급의 전동화 모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기차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세계 올해의 자동차), 쏘울 EV(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EV6 GT(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2024년 EV9(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그리고 이번 EV3까지 월드카 어워즈에서만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가 권위 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특정 지역 시장에 국한된 평가를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된 신차에만 후보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권위와 상징성이 매우 높다.
이번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부문에서는 총 52개 차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EV3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탄생한 EV3는 강인함과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롱레인지 모델(81.4kWh 배터리 탑재, 국내 기준 501km 주행 가능)과 스탠다드 모델(58.3kWh 배터리 탑재) 두 가지로 운영되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31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V3는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120mm까지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 25ℓ의 프론트 트렁크 등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 키 2, 실내외 V2L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탑재해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9 에어백 시스템,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강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EV3는 이미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차’ 및 ‘올해의 전기 SUV’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도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석권하며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 제공 기아]
이 보도자료는 현대자동차가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