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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시흥에 여섯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원스톱 모빌리티 체험 거점 탄생

차량 관람부터 정비까지 한곳에서 해결하는 차세대 복합 체험 공간 조성

기아가 12일 경기도 시흥시에 차량 관람, 시승, 구매, 정비는 물론 브랜드 경험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 이번 스토어는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기아의 핵심 고객 접점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시흥 서비스센터 부지를 활용해 신축되었으며, 연면적 2만 1500.98㎡(약 6504평) 규모에 지상 5층, 지하 2층의 대형 시설로 건립됐다. 해당 부지는 1957년 기아의 세 번째 생산 시설인 시흥공장이 자리했던 역사적 장소로, 과거 자전거와 삼륜차 등을 생산하며 기아의 성장을 견인했던 터전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첨단 거점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 강화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이 기아의 최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3D 컨피규레이터다. 고객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차량의 옵션을 조합하고, 가상으로 구현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도어 개폐와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까지 1대 1 스케일의 입체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차량 주변에 배치된 멀티 콘텐츠 보드를 통해 제원 정보, 뉴테크 시뮬레이터, 브랜드 유튜브 콘텐츠 등을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컬러 컬렉션 공간에서는 EV9, K9, K8, 카니발 등 주요 차종의 실물 내외장재 샘플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기아는 향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차별화된 구매 경험과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 구축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새롭게 설계된 상담 공간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전시 구역의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상담실을 운영해 고객 맞춤형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기아 픽업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차량 인도 과정에서 품질 검수와 주요 기능 설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정비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기아는 이곳에 절연 성능을 높인 EV 전용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 시설 등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아 관계자는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고객이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제공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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