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AWS, 자동차 MCU 평가 플랫폼 출시
자동차 MCU 평가 가속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하여 자동차 시스템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평가 가속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AWS 기반의 버추얼 MCU 평가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플랫폼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물리적 하드웨어 의존성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과거 수주일이 소요되던 MCU 평가 주기를 수분 단위로 단축했으며, 사용자당 평가 비용도 크게 절감했다. 또한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활용해 전 세계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해당 플랫폼에는 인피니언의 차세대 RISC-V 아키텍처가 선제적으로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기반의 개발 병목 현상 해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소프트웨어, 파트너 및 에코시스템 관리 부문의 토마스 슈나이드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확산으로 개발 속도가 핵심 경쟁 요소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슈나이드 부사장은 그동안 하드웨어 수급과 세팅 등 물리적 한계에 의존했던 MCU 평가 과정이 많은 엔지니어링 팀의 병목 요인이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출시될 RISC-V 기반 신제품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MCU를 조기에 평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픈소스 솔루션 결합을 통한 독립적 워크플로 구현
이번 가상 플랫폼은 자동차 및 제조 분야 고객들이 디지털 툴체인과 하드웨어 가상화, 인프라 관리를 위해 활용해 온 AWS의 오픈소스 솔루션인 ‘버추얼 엔지니어링 워크벤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인피니언의 반도체 설계 전문성과 AWS의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종합적인 가상 MCU 평가 환경을 완성했다.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로컬 툴 설치 없이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일관된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독립된 클라우드 환경이 제공되므로 다른 사용자 간의 간섭 없이 안전하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AWS 독일 제조 부문 총괄 손야 가츠케는 이번 협력이 클라우드와 반도체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의 모범 사례라고 설명했다. 가츠케 총괄은 과거 새로운 MCU 평가를 위해 며칠씩 대기해야 했던 엔지니어들이 이제는 몇 분 만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차세대 RISC-V 아키텍처에 대한 전 세계 개발자들의 즉각적인 접근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퀵 모드와 엑스퍼트 모드로 이원화된 맞춤형 워크플로 제공
플랫폼은 엔지니어의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주요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우선 ‘퀵 모드’는 사전 구성된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MCU의 성능을 즉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속 테스트 모드다. 반면 ‘엑스퍼트 모드’는 컴파일, 플래싱, 디버깅, 성능 분석 기능까지 포함된 브라우저 기반의 가상 머신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숙련된 임베디드 개발자는 로컬 툴체인 없이도 단순 평가를 넘어 심층적인 프로토타이핑 단계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는 인피니언 제품팀이 신규 MCU를 손쉽게 패키징하고 출시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신제품 도입 시 고객들이 즉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플랫폼 내의 사용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어떤 MCU와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활발하게 평가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인피니언의 제품 기획 및 최적화 프로세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제공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