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잇코리아, 중기부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 B2B 물류 혁신 가속

B2B 퀵 및 화물 운송 전문 기업 온잇코리아(대표 정승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도약 패키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온잇코리아는 자사의 핵심 물류 서비스 ‘짐랄라 BIZ’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고객 기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뚫고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창업 도약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스타트업 중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하여 최대 3억 원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온잇코리아는 물류 분야에서의 서비스 역량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온잇코리아는 2024년 ‘짐랄라 BIZ’를 정식 론칭한 이후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B2B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고객에 특화된 배차 최적화, 실시간 운송 상태 추적, 월간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통해 물류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 고도화 집중, 신뢰받는 물류 파트너 될 것”

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는 “이번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은 짐랄라 BIZ의 혁신성과 당사의 성장 잠재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 고도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해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온잇코리아는 앞으로 자동화 기술과 예측 기반 배차 시스템, 화물 관리 최적화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제조 및 유통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운영 개선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온잇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B2B 물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