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라인업 강화, 금호타이어 글로벌 질주
‘엑스타 스포츠 S/스포츠’ 압도적인 퍼포먼스, ‘엑스타 스포츠 A/S’ 전천후 주행 성능 자랑
전기차 특화 기술 및 소음 저감 기술 적용…유럽·북미 시장서 이미 성능 인정
정일택 대표 “기술력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브랜드 ‘엑스타(ECSTA)’의 풀 라인업 재정비를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타 라인업은 초고성능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와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그리고 사계절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의 강력한 성능으로 인정받았던 ‘엑스타 PS91’과 ‘PS71’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이다. 특히 고성능 및 고출력 차량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운전자에게 짜릿하고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엑스타 스포츠 A/S’는 어떤 계절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올시즌 타이어로, 엑스타 브랜드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타 신제품들은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함께 벨트 및 비드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하여 운전자의 의도대로 민첩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조향감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드 디자인 최적화를 통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춘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다. 엑스타 신제품 전 규격에는 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y가 적용되어 소음과 마모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더불어 고하중 차량을 위한 HLC (High Load Capacity) 기술이 적용된 라인업까지 갖춰 다양한 차종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일부 전기차 규격에는 타이어 내부의 공명음과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소음 저감 기술인 K-Silent Ring(흡음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유럽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금호타이어 유럽연구소(KETC)의 4년간에 걸친 연구 개발의 결실이다. 론칭과 동시에 유럽의 권위 있는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UD), 디 라이펜테스터(Die Reifentester), 아우토 빌트 라이펜체크(Auto Bild Reifentest) 등의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휩쓸며 이미 그 성능을 입증받았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엑스타 A/S’는 뛰어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바탕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탁월한 제동 성능과 긴 마일리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의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기술 명가로서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독일의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 빌트(Auto Bild) 등 세계적인 권위 기관의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강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뉴스 제공 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