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NG, AI로 미래 모빌리티 판 흔든다! 플래그십 X9 공개
‘AI 풀스택’ 구축, 하늘 나는 차·휴머노이드 로봇까지…10년 비전 제시
중국 스마트 모빌리티 선두 주자 XPENG이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 재편에 나선다. XPENG은 혁신적인 AI 기술 로드맵 업그레이드와 함께, 2025년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인 ‘XPENG X9’을 전격 공개하며 tech 기반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XPENG은 향후 10년간 AI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전기화는 물론 AI 기반의 다양한 운송 형태를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대형 모델, 차량 기반 대형 모델, 자체 개발 AI 칩, 대형 모델 배포를 위한 기반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풀스택 사내 R&D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 엔드투엔드 대형 AI 모델을 탑재한 차량을 양산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XPENG은, 해당 기술 기반의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홍콩에서 초기 테스트 중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은 300억 개 파라미터 모델을 로컬에서 실행 가능한 40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기존 칩 대비 3배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 혁신적인 칩은 AI 기반 차량뿐만 아니라 플라잉카, 로보틱스 전반에 적용되어 기술 융합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튜링 AI 칩은 내년 2분기 중국 본토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6년 양산을 앞둔 세계 최초의 모듈형 비행 자동차 ‘XPENG AEROHT 육상 항공모함’도 공개하며 미래 이동 수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미 4,000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한 이 차량은 이착륙의 어려움을 극복, 항공 이동성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XPENG의 AI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확장된다. 튜링 AI 칩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은 60개 관절, 200개의 자유도, 3000TOPS의 처리 능력을 갖췄다. XPENG의 자율주행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720° AI 비전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리테일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며 AI의 실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2025 XPENG X9,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번에 공개된 2025 XPENG X9은 496개의 기술 업그레이드와 35%의 신규 개발 부품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X9 전 라인업에 기본 탑재된 튜링 AI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은 대형 AI 모델을 활용, 숙련된 인간 운전자와 유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인도 즉시 주차장에서 주차장까지 완벽한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NGP(Navigation Guided Pilot)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능이다.
XPENG의 차세대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X9은 초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10분 충전으로 405km 주행이 가능하다. 5C 초고속 충전 AI 배터리는 1초 충전으로 1km 주행 거리를 확보하며, 스마트폰 충전 속도보다 빠른 12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저 수준인 100km당 16.2kWh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X9은 편안함과 지능을 결합한 최첨단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무중력 시트, 실시간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된 AI 섀시, 원클릭 폴딩 3열 시트는 모든 탑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21.4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무선 고속 충전, 개인 맞춤형 실내 조명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안전성 또한 X9의 중요한 강점이다. 자동 긴급 제동을 포함한 14가지 첨단 안전 기능을 탑재, 주요 능동 안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한 유일한 MPV이다. 배터리 팩은 총알 10발 연속 발사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된 보호 기능을 갖춰 극한의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유럽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X9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확장 가속화, 미래 모빌리티 선도
XPENG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은 빠른 글로벌 확장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XPENG은 유럽 4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중 수출 1위, 중고급 전기차 수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중국 내 가장 많이 판매된 신흥 전기차 브랜드로 올라섰다.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2,110개의 자체 운영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했으며, 폭스바겐, bp pulse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유럽 27개국에 걸쳐 총 207만 개의 충전 포트를 확보했다.
XPENG은 단순한 제품 복제가 아닌, 현지 요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혁신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아직 미흡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 더욱 편리하고 보편적인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쿤펑 슈퍼 전기 시스템은 순수 전기 주행 거리 430km, 복합 주행 거리 1400km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내년 4분기 중국 본토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XPENG의 회장 겸 CEO인 He Xiaopeng은 “그 누구도 발전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 AI는 빠르게 진화하며 산업과 세상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XPENG에서 AI는 DNA의 핵심이다. AI 기술 로드맵 업그레이드는 AI, 에너지 솔루션, 구현형 인텔리전스 분야의 강점을 강화하는 전략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 플라잉카를 아우르는 미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향후 10년간 XPENG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며, 모든 사람이 모빌리티의 미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제공 XPeng Inc.]
이 보도자료는 현대자동차가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