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차세대 오디오 솔루션 A2B 2.0 공식 출시
대역폭 확장과 이더넷 통합으로 미래 모빌리티 실내 경험 재정의
세계적인 반도체 선도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차량용 오디오 버스 기술의 차세대 버전인 A2B 2.0(Automotive Audio Bus 2.0)이 본격적인 공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A2B 플랫폼이 보유한 낮은 지연 시간과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계승하면서도, 비약적으로 향상된 대역폭과 이더넷 통합 기능을 통해 자동차 OEM 및 부품 공급업체가 차량 내 오디오 환경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위한 연결성 확보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차량 내부 기능 구현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고 최신 차량 네트워크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는 연결 기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다. 특히 프리미엄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조사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며 기술적 한계 극복이 과제로 떠올랐다.
ADI의 자동차 사업부 총괄 야스민 킹 부사장은 오디오가 차량 실내의 정숙성과 안전성, 그리고 사용자 반응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A2B 2.0이 아키텍처의 복잡도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 그리고 이더넷 터널링 기능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들이 광범위한 차량 네트워크와 오디오 시스템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효율 극대화 및 설계 비용 절감
A2B 2.0은 기존 플랫폼 대비 대역폭을 4배가량 확대한 최대 98.3Mbps의 양방향 송수신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각각 최대 119개의 오디오 채널을 지원하며 고도화된 차량용 오디오 아키텍처 구현을 돕는다. 또한 산업 표준인 OASPI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이더넷 데이터 터널링을 지원해 연결성과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다. 단일 메인 노드와 다수의 서브 노드를 활용하는 데이지 체인 구조를 통해 배선 복잡도와 관련 비용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으며, 외부 회로와 부품 감소를 통해 전체 시스템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62마이크로초 수준의 낮고 일정한 지연 시간은 노면 소음 제거 및 차량 내 통신과 같은 실시간 신호 처리가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업계 표준 기술의 진화와 호환성 유지
지난 10년간 전 세계 35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채택된 A2B 기술은 이미 수억 개의 노드가 실제 차량에 적용되어 도로를 누비고 있다. A2B 2.0은 이러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존 A2B 1.0의 케이블 및 커넥터 인프라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업그레이드 경로를 단순화했다. 특히 ADAA245x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기존 모듈의 재사용을 극대화하면서 네트워크 분기가 가능해져 제조사의 투자 효율을 높여준다.
[뉴스 제공 아나로그디바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