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6 TCR 유럽 풀시즌 출전 확정 유럽 제패 정조준
지난해 팀 종합 3위 성과 바탕으로 2년 연속 도전 박준성 박준의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해 우승 노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6 시즌 TCR 유럽 풀시즌 출전을 공식화하며 유럽 모터스포츠 무대 정상 정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팀 종합 3위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시즌 더욱 정교해진 운영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TCR 유럽은 전 세계 지역별 TCR 시리즈 중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평가받으며, 유수의 제조사와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대거 포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무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시즌 입증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량 셋업 최적화와 현지 테스트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검증된 드라이버 듀오와 아반떼 N TCR의 조화
팀은 이번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선수 체제로 유지한다. 안정적인 팀워크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성적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준성은 지난 시즌 최종전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종합 6위에 올랐고, 박준의 역시 종합 1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경주차는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을 그대로 사용한다.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50Nm의 성능을 발휘하는 이 차량은 전 세계 TCR 무대에서 성능이 검증된 모델이다. 팀은 지난 1년간 쌓아온 유럽 각 서킷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끌어낼 계획이다.
3월 이탈리아 개막 6개국 돌며 7개월간 대장정
2026 TCR 유럽 시리즈는 오는 3월 20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전은 10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13개 팀과 2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지난 시즌 전 부문 석권을 기록한 몬라우 모터스포츠와 강호 알엠 모터스포츠 등 정상급 팀들과의 재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 제고와 기술력 입증
창단 29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 소속의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팀이다.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우승, 2024년 TCR 이탈리아 팀 종합 2위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우 감독은 지난 시즌의 성과가 팀원들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현지 테스트와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레이싱팀의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6년 유럽 챔피언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 제공 현대성우쏠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