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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대형 SUV 선정

지난해 싼타페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SUV 상품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하는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최고의 대형 SUV(World’s Best Large SUV)’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가리지 않는 대형 SUV 분야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54개국 84명 심사위원단이 인정한 공간 활용성과 전동화 기술력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에서 활동하는 84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안전성, 품질, 디자인, 성능, 주행 편의성 등 7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아이오닉 9은 약 20여 개의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특히 아이오닉 9의 사용자 중심 설계와 독보적인 실내 공간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세 번째 모델로, 에어로스테틱 디자인과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3열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1회 충전 시 500km가 넘는 주행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력 역시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대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 제시하며 ‘최고의 차’ 최종 후보 등극

마르타 가르시아(Marta García) WWCOTY 심사위원장은 “아이오닉 9은 첨단 기술과 실용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빠른 충전 성능과 뛰어난 실내 공간을 갖춰 대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9은 이번 부문별 수상작들과 함께 오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 주간에 발표될 예정인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종 대상(Supreme Winner)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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