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 CES 2026서 커넥티드카·전기 모빌리티 검증 솔루션 공개
차량 내 루프 시뮬레이션(VILS), 하이브리드 eCall 테스트 등 혁신 기술 전시... 스마트 사회 구현 기여
통신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안리쓰(Anritsu)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커넥티드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기 모빌리티를 검증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리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커넥티드 차량과 전기화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자사의 업계 리더십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및 연결성(Connectivity) 검증 솔루션
안리쓰는 핵심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사회 구현에 기여할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량 내 루프 시뮬레이션 (VILS): dSpace 시뮬레이션과 안리쓰 MT8000A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을 통합한 C-V2X 디지털 트윈 환경을 시연한다. 이는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반복 가능하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검증을 제공하여 취약한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종단간 연결 테스트: SmartViser 신호/프로토콜 모니터링 솔루션이 통합된 환경을 사용하여 커넥티드카의 통신 품질을 평가하고 차량-네트워크(V2N) 연결성을 검증한다.
하이브리드 긴급 통신 시스템(eCall) 테스트: 하이브리드 긴급 통신 시스템(eCall)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공공 안전 응답 지점(PSAP) 시뮬레이터도 함께 전시된다.
ADAS 및 전기 모빌리티(eMobility) 테스트 기술
안리쓰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상호 운용성을 평가하는 솔루션과 함께 전기차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테스트 환경을 공개한다.
차량 내 이더넷 테스트: 텍트로닉스(Tektronix)와 협력하여 ADAS의 상호 운용성을 평가하는 시험을 선보인다. 이는 안리쓰 ShockLine MS46524B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와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Power HIL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테스트: TAKASAGO, DEWETRON, dSpace와 함께 구축한 Power HIL 솔루션을 통해 실제 주행 환경을 재현한 충전 및 주행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한다. 이 솔루션은 배터리와 모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친환경차(xEV)용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테스트: 안리쓰 그룹 계열사인 TAKASAGO가 친환경차 R&D 검증을 위해 배터리 팩의 사이클링 테스트와 파워트레인 장치의 배터리 에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전시한다.
안리쓰의 타케시 시마 부사장은 “안리쓰는 현대 사회에서 사용되는 제품, 시스템 및 네트워크가 규정된 성능을 충실히 발휘하도록 검증하는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자율주행차 등이 가져올 혜택이 실제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의 약속과 노력은 CES 2026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제공 안리쓰코퍼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