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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연간 판매 목표 달성

국내 유일 전기 픽업, 6000대 판매 돌파... 경제성·실용성 앞세워 시장 공략

KG 모빌리티(KGM)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무쏘 EV’는 지난 3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으로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정체된 시장 속에서 이룬 의미 있는 성과”

KGM은 ‘무쏘 EV’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픽업 시장 정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무쏘 EV는 출시 직후 온라인 전용 모델이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무쏘 EV는 KGM의 20여 년 픽업 제조 기술과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중형 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그리고 최대 500kg의 뛰어난 적재 능력을 갖춰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5년간 600만 원 수준의 운영비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통해 실구매가가 3,000만 원 후반대로 형성되어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혜택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무쏘 EV의 성공은 국내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기존 무쏘 모델이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무쏘 EV가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KGM의 픽업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KGM은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본격적인 론칭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며 No.1 픽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제공  KG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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