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토레스 하이브리드 T5 트림 상품성 대폭 강화… 인기 옵션 확대

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T5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KGM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사양들을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고 밝혔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T5 트림에서도 ‘누린다’

이번 개편으로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T5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패키지는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패키지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원)**다. 이 패키지를 선택하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첨단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함께, 넓은 화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원)**다. 이 패키지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 특히, 이 패키지는 개별 사양으로 선택할 때보다 10만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이러한 신규 옵션 구성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핵심 사양들을 더하고도 3,4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GM 관계자는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하던 인기 사양들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T5 3,140만원, T7 3,635만원, 블랙 엣지 3,970만원이며, 토레스 가솔린 모델은 T5 2,810만원, T7 3,199만원, 블랙 엣지 3,515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