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가 친환경 LPG 트럭의 보급 확대를 목표로 ‘LPG 1톤 트럭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형 포터2 또는 봉고3 LPG 모델 운전자이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LPG 트럭의 장점을 알리고 실제 운행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월 1건 이상 운행 후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 된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서포터즈에게는 총 60만원의 활동비, 15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LPG 트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2.5리터 터보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자랑하며, 저렴한 유지비로 경제성까지 확보하여 소형 화물 운송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줄여 친환경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 배출가스 시험 결과에 따르면, 신형 LPG 트럭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0.08mg/km로 북미 배출가스 규제 SULEV30 기준치의 4%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은 “화물차 구매 결정에 있어 실제 사용자의 경험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서포터즈의 진솔한 후기가 LPG 트럭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